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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요린이 요리자랑

리코타치즈 초간단으로 실패없이 만들기...

GOLD74 2022. 4. 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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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드입니다..

예전에 수제 요거트 만드는 것이 한참 유행할 때는

한동안 수제 요거트 만들어 먹다가

 

일반 수제 요거트에서

그릭 요거트가 유행을 할 때는 또 그릭 요거트를 한동안

만들어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리코타 치즈에 도전해 봤어요...

 

수제 요거트는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엄청 긴데요..

리코타 치즈는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엄청 간단하고

빨리 만들어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복잡한 걸 싫어하고

빨리 성과를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전 이런 간단한 래시피를 좋아한답니다 ㅎㅎㅎ

 

리코타 치즈 만드는 재료로는

기본적으로 우유. 식초 또는 레몬. 소금

이렇게만 있으면 되는데요..

더 고소하고 맛있게 드시고 싶으시면

생크림오리지널 플레인 요거트를 첨가하시면

좀 더 풍미 있고 고소한 리코타 치즈의 맛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초간단하게 만들고 싶어

이것저것 다 삐고

기본적인 우유와 레몬. 소금만 준비를 했답니다.

집에 레몬 물을 만들어 먹다 보니 레몬을 넣었지만..

아마 레몬이 없었다면 식초를 넣었을 거예요..

 

우유, 레몬, 소금

 

재료를 준비한 후

레몬즙을 짜 두어야 해요...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면 레몬 양의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전 눈대중으로 하다 보니

레몬 한 개를 다 넣었어요...

 

레몬

 

레몬즙을 준비해 두었다면..

큰 냄비에 우유 1리터를 다 붓고

소금 1t 스푼

레몬즙 어른 숟가락 3숟가락

한꺼번에 섞었답니다..

복잡한 거 싫어해요..

간단하게..

 

소금

소금 1t

 

레몬

처음에는 레몬즙을 어른 숟가락 3숟가락을 먼저 넣었어요..

 

불 조절은 중불 맞추었어요...

어떤 곳은 2~3번만 젓고 가만히 두라는 곳도 있던데..

그래서 처음에 살살 저어주고 그대로 두었더니..

냄비가 살짝 타는 것 같아 

아예 젓지 않는 것보다는

가끔씩...

아~~~ 주 천천히 사~~ 알 사알 저어줘야겠더라고요..

 

살짝 저어주다가 가만히 두면

뭔가 덩어리 같은 것이 몽글몽글 뭉치며

단합하는 모습이 살짝 보이기 시작한답니다.

 

순두부 같은 덩어리의 뭉침이 좀 적은 것 같아

레몬즙  2숟가락을 더 넣었어요..

레몬 한 개를 다 짜서 숟가락으로 넣다 보니

어른 숟가락 5숟가락이 나왔어요..

전 리코타 치즈 만드는데 레몬은 어른 숟가락으로 5숟가락을

넣은 셈이 되네요..

 

순두부 같은 덩어리가 몽글몽글 생기죠..

살살 젓다 보니. 어느새 유청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중간 불보다 살짝 약하게 해서 3분 정도 끓이다가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우유가 끓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어요....

맑은 유청이 보이기 시작하고

덩어리들이 어느 정도 모였다 생각이 드시면

불을 끄면 될 것 같더라고요..

 

 

불을 끄고 식혀둔 것을 준비한 면보에 부어주면 되는데요...

끓인걸 바로 면보에 담거나 냄비채 붓다 보면

튀거나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국자에 조금씩 담아줍니다..

면보를 받쳐줄 그릇은 긴 걸로 준비해서 받쳐주면

유청이 넘칠 염려가 없어요..

 

 

순두부 같네요...

이것만 봐도 엄청 뿌듯하고... 뿌듯하고... 뿌듯하고...ㅎㅎㅎ

 

유청

유청이 어느새 이리 많이 생겼어요...

이대로 냉장고에 넣어 두고 기다리면 되는데..

빨리 맛보고 싶어서

젓가락으로 빙빙 돌려 짜주었어요..

이 방법은 아주 오래전에 집에서 한약을 달여 먹을 때 쓰던 방법인데요..ㅎㅎㅎ

전 이렇게 해본 적은 없지만 어릴 때 엄마가 하시는 걸 봐왔기에...

이럴 때 써먹네요...ㅋㅋㅋ

 

 

젓가락으로 한약 짜듯이 비틀어 짜주었어요...ㅎㅎㅎ

엄청 잘 짜지네요..

손도 뜨겁지 않고

치즈가 뜨거워 맨손으로 하면 뜨거울 것 같더라고요..

 

리코타치즈

엄청 잘짜졌죠???

대 만족입니다..ㅎㅎㅎ

손 아구 힘이 좋은 건지..

젓가락이 좋은 건지.. 엄청 잘 짜져서

엄청 꾸덕꾸덕했어요....

 

리코타 치즈

무엇보다도 맛이 엄청 궁금한데요..

언능 안 먹어볼 수가 없더라고요...

엄청 담백하고 고소해요...

짜지도 않고요..

젓가락으로 넘 많이 짜서 그런지..

쫀득쫀득했어요...

아무래도 시중에 판매되는 치즈에는 여러 첨가물들이 들어있잖아요..

수제로 만든 리코타 치즈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치즈맛이었습니다...

 

리코타치즈

 

이렇게 유리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숙성시켰다가 먹으면 된다고 해요..

전 숙성시키기 전에 다 먹을 것 같은 너낌적인 너낌....

아.. 그리고 1주일 안에 다 먹어야 한다는데...

1주일도 안 갈 것 같아요..

 

딸기 위에 수제 리코타 치즈를 올려

딸기와 함께 먹었더니..

딸기의 상큼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음~~~~~~~~~

한마디로 맛있었어요...ㅎㅎㅎ

 

딸기와 리코타치즈

딸기만 먹다가 리코타 치즈와 함께 먹으니..

뭔가 집에서 외식하는 느낌....ㅋㅋㅋ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보니..

소금은 1t 스푼에서 반 정도 더 넣어도 될 것 같았어요..

 

리코타 치즈를 만들고 난 후 유청은

단백질 덩어리라 세안을 하면 좋다고 해요...

그래서 안 해 볼 수가 없죠..ㅋㅋㅋ

세안을 했더니 엄청 미끌미끌...

전 괜찮았는데..

단점은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숨을 쉬면 안 될 것 같더라고요..

아기 젖 냄새라 해야 하나... 뭐 그런 냄새???

아기 토한 냄새???

 

다 사용한 면보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넣어 삶아주면

유청의 냄새도 안 나고 깔끔하게 소독도 된답니다..

 

여기까지 초간단 레시피..

라면만 끓일 줄 알면 누구나 아무나 다 만들 수 있는

리코타 치즈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오늘도 골드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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