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11일
비가 촉촉이 내리는 하루
집에 있기도 심심하고 해서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커피숍에 다녀왔어요...
제가 다녀온 이곳은 예전에 버스정비소를 그대로 살려 커피숍으로 탈바꿈한 곳이에요...
뒤에 보이는 주유소는 아직까지도 버스들이 와서 기름을 넣고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비만 안 오면 밖에서 차를 마셔도 운치 있고 좋아요...
예전의 버스 정비소 모습인데.. 어때요..?
지금의 모습과 변화된 부분의 차이가 보이나요?
여기 주유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정비소 하던 곳이라 천장이 굉장히 높아요...
벽면에 보이는 글자들을 지우지 않고 지금도 그대로 흔적이 남아 있답니다.
지금은 계단 아래로 내려갈 수는 없지만
예전에는 정비사들이 여기 계단 아래에서 버스 정비를 했을 거 같아요.
과거의 모습 그대로 있으니... 그때의 상황이 조금이나마 상상이 되네요..
2층도 있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창가 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어서 저는 1층에서...
아메리카노 : 5300원
감자크로켓 : 3000원
솔직히 가격은 좀 비싼 거 같아요..
저는 커피맛을 잘 몰라서,,,
감자 크로켓도 그냥 평범함요..
저기 멀리 보이는 곳이 돝섬이에요...
과거 마산 토박이신 어른들은 저기까지 수영해서 다녔다고 하던데...
믿거나 말거나...
커피숍 곳곳에 과거 버스 정비소 하던 흔적들이 남아 있네요....
한쪽에 원두 찌꺼기 무료로 가져가라해서 커피값도 비싸고 본전 생각나서ㅋ
ㅣ봉지 싸왔어용ㅎㅎ
비가 아직까지도 촉촉이 내리네요..
비 오는 오후
마산에서 핫플레이스인 브라운핸즈 다녀온 날
이웃님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항상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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