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드입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하신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호국 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현충일 추념식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국기에 대한 맹세를 듣던 중 이상한 부분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어... 이상하다...
제가 알고 있던 국기에 대한 맹세와는 다른 맹세였습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국기에 대한 맹세가 바뀐 지가 꽤 되었더라고요...
이웃님들은 알고 계셨나요???
댁에 어린 자녀들이 있는 부모님들은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마 저와 같은 시대에 이웃님들은 저처럼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싶어 공유해봅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 변천 과정
초기 맹세문 |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정의와 진실로서 충성을 다할것을 다짐합니다.. |
1974년 이후 맹세문 |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받쳐 충성을 다할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
2007년 이후 맹세문 |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
1980년대 추억
국기에 대한 맹세를 알아보던 중 갑자기 추억 돋네요 ㅎㅎ
국민학교 시절 태극기가 보이는 곳이라면 운동장이든 어디든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가던 길도 멈춰 제자리에 서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그 시절엔 시간을 정해 놓고 사이렌이 울렸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사이렌만 울리면 달리던 차들도 멈췄던거 같아요..
또, 극장에서 영화 볼 때도 대한 뉘우스.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영화 관람을 했었답니다..
참,,,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버렸네요....
그때 그시절 장병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이런 추억도 생각할수도 없었을것같아
한번더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고마움을 가슴 깊이 느끼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
💖오늘도 골드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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