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드입니다.. 오늘은 골드의 일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얼마전 '세상에 이런일이' 라는 프로를 시청하던중 어느 초등학교에서 교장선생님께서 전 학년 학생들의 타임캡슐을 보관하셨다가 20년만에 개봉하는데 학교에서는 대대적인 행사를 하는걸 보고... 참 부럽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 어...나도 일기장이 있었지???? ' 한번씩 눈에 띄면 보긴 했지만.. 책장에서 나만의 타임캡슐인 일기장을 몇권 꺼내어 봤다.. 참 안 읽어지던 일기장을 새삼스럽게 꺼내어 읽으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나에게도 이런일이 있었나... 신기하기도 하고.. 가만히 생각하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이렇듯 흘러 내나이가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서글프기도 하고.. ㅎㅎㅎ 타임캡슐 야그하다가 넋두리만 ㅎㅎㅎ 참 많이 낡았네...